“메이플 슬롯는 우리의 운명”,경북메이플 슬롯대 최우수상 산림청장상 수상
국립메이플 슬롯, 2024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성료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6월29일부터30일까지 전북 고창 할매바위 일원에서 열린2024전국 민·관 합동 메이플 슬롯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메이플 슬롯 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예방 및 구조기술 향상을 위하여 대한메이플 슬롯협회17개 시·도 민간 메이플 슬롯대와 산림항공본부 소속 구조대의 입체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신속한 산악사고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청이2010년부터 개최해왔다.
암벽등반,어센딩(등강기로 고정로프 오르기),홀링(짐 끌어올리기)등 총7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종합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경상북도메이플 슬롯대가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3팀에는 본부,인천광역시,대구광역시 메이플 슬롯대가(사)대한메이플 슬롯협회상과 산림항공본부장상,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상을 각각수상했다.장려상은 경기도메이플 슬롯대가,최다인원이 참가한 팀에게 수상하는 참가상은 전북특별자치도메이플 슬롯대가 수상했다.올해로13번째인 이번 행사는 참가한 구조대원 간의 경쟁을 넘어 메이플 슬롯 기술과 산악 험지 등에서 봉사하는 이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엔 산림청 임상섭 차장,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대한메이플 슬롯협회 노익상 회장,고창군 심덕섭 군수,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서부지방산림청 정철호 청장,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고창군체육회 오철환 회장 등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대회는6월29일(토)오전10시부터 개회식과 산불진화 시연,메이플 슬롯 종목별 경진대회,암벽등반 체험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대회 마지막날에는 고창 할매바위 일원에서 구조대원들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약50kg의 쓰레기(75L쓰레기봉투70여개)를 수거했다.
대회를 주관한 전범권 이사장은“등산·트레킹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산악사고도 그만큼 늘어났다”며“구조경진대회를 통해 대원들의 구조능력을 배양하고,신속한 구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사)대한메이플 슬롯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전북특별자치도,고창군,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했다.
